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길랭-바레 증후군 (문단 편집) == 증상 == 증상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다. 하술할 증상이 오기 1~3주, 길면 4~6주 전에, 가벼운 상기도감염이나 설사 등 장염이 선행한다. 가장 초기 증상은 며칠간 손 및 발에서 저림이나 따끔거림이 반복적(때로는 지속적)으로 오는 것이다. 그러고 나서 나타나는 다음 증상이 마비이다. 보통 마비는 상행성, 즉 발에서 시작하여 점차 위로 올라가는 운동성 마비가 60%를 차지하고, 30%는 사지에서 동시에 마비가 시작되며, 10%는 하행성 마비이다. 마비는 보통 2주 이내에 최대가 되는 경우가 많고, 3주 이내에 90%가 마비가 최대에 이른다. 그러나 환자의 20%는 마비 증상이 4주에 걸쳐 올라간다. 특이하게 뇌에는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드물다. 또한 이 병은 일반적으로 진행성이면서 대칭적이다. 즉 양쪽에 다 증상이 나타난다. 양쪽에 다 증상이 생긴다는 의미는 이 질병이 다리의 문제가 아니라, 전신적인 문제임을 의미한다. 무슨 말인가 하면 양쪽 다리에 동일한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. 즉 다칠 때를 생각해 보면 된다. 다치면 보통 한쪽 다리만 다치거나, 양쪽 다리를 다 다쳐도 다친 정도는 다르다. 즉 의사들은 이러한 대칭적인, 양쪽이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보통은 전신적인 질환을 의심하고 찾으려고 한다. 환자의 8%는 며칠에 걸쳐 약하면 가벼운 감각 이상에 그치지만, 30~50% 비율로 횡격막까지 침범해 호흡마비, 사지 마비까지 이른다. 또한 드물게 [[자율신경계#s-4|자율신경 실조]] 증상이 생긴다. 고혈압, 저혈압, 땀 조절 불능 등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, 심하면 부정맥 등이 올 수 있다. 특히 [[조기흥분증후군]]을 가지고 있는데 길랑-바레 증후군이 오면 부정맥이 올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높다. 만약 마비가 위에서 시작할 때에는 [[연하곤란]], 시력 이상(가장 흔한 것이 복시), [[안면마비]] 등의 증상이 생기고 팔, 다리의 통증도 생긴다. 이때, 이러한 경우는 밀러-피셔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, 길랑-바레 증후군의 한 부류이다. 밀러-피셔 증후군은 유럽 및 북미보다는 아시아에서 좀 더 흔하다. 최근 들어서는 2006년에 보고된 사례처럼 비대칭 길랑 바레 증후군(Asymmetric Guillain-Barre syndrome)도 있을 수 있다. 이런 경우에는 한쪽이 먼저 마비가 되고 시간이 지나 다른쪽도 마비되는 형태로 진행된다.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 실제로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보고로, '백만분의 1'이라는 책이 있다(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승수 교수[발병 당시에는 대형 로펌 변호사]의 투병기). 영국 BBC에서 이 병에 걸려 온 몸이 마비된 환자(테리 뉴버리[Terry Newbury], 취재 당시 31세)를 취재했다. 무려 한 달 넘게 말은커녕 눈도 뜨지도 못하는 상태로 몸 속에 완전히 갇혀 지내다가 30일 이후에 눈을 약간 뜨는 것을 시작으로 증세가 천천히 완화되어 88일 만에 입이 트였고, 97일 이후에야 겨우 중환자실에서 벗어났다고 한다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0k8sKX6IeMs|#]] 2016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, 유럽연합 기준으로 길랭-바레 증후군 환자의 평균 치료비는 '''1만 5060유로''', 한국 돈으로 약 2083만 원이었다. 한국에서도 비보험 포함하면 치료비가 대략 비슷하게 나온다.[* 굳이 비보험 포함을 명시하는 이유는 한국에서는 산정특례제도에 따라 보험처리가 되는(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기준에 따름) 치료의 본인부담금이 최대 700만 원으로 상한이 고정되기 때문이다.][[https://www.ncbi.nlm.nih.gov/pmc/articles/PMC4747559/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